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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주변 카페( 테라로사/툇마루/초당타르트)& 맛집(독도수산/전복해물뚝배기) 데이트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에 다녀오면서 주변 카페와 맛집에 다녀왔는데, 다녀온 곳에 대해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다음 URL은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오션뷰 후기입니다.

https://ardentdays.tistory.com/31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오션뷰 후기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오션뷰 후기 흐린 날씨에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에 다녀왔지만 그래도 뷰가 좋았고, 흐린 날씨 덕분인지 무지개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천천히 5분만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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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TERAROSA / 툇마루 /  초당타르트를 다녀왔습니다!

TERAROSA ( 한길서가 - 테라로사 )

이렇게 색감이 좋은 카페는 처음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만약 예술하는 사람이라면 영감을 받을 수 있겠다라고도 생각이 들었었어요 ㅋㅋ 천장도 높아서 시원시원한 느낌도 들었구요. 천장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넓어서 시원시원했습니다. 색감뿐만 아니라 앞에 흐르는 강(?)의 뷰도 좋았어요 ㅎㅎ 하지만 디저트나 마셨던 아이스라떼는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맛이였습니다. 너무 예쁜 카페인데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ㅠㅠ 카페의 다른 부분은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 못한게 아쉬웠어요

테라로사 주변에 있는 강입니다! 강이 예뻐서 카페 들렸다가 산책해도 좋을 것 같네요!

툇마루

사실 여기는 원래 갈 계획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줄을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뭔가해서 봤더니 커피가 정말 맛있다구 해서 가봤습니다. 한 시간정도 대기해서 커피를 받았긴했지만..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구 무엇보다 툇마루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괜히 사람들이 한 시간동안이나 줄서서 먹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달면서 고소하고 크림이 풍부한 커피..? 느낌이였습니다 ㅋㅋㅋ 이때는 배가 불러서 따로 디저트를 먹지는 않았습니다. 대기 시간이 길긴하지만 멀리서 오셨으면 충분히 기다릴만한 맛인 것 같아요! 

초당타르트

정말 이렇게 맛있는 타르트를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처음에는 그렇게 배부르지가 않아서 치즈 타르트, 에그 타르트, 초당 젤라또 아이스크림만 주문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 또 방문해서 6개 짜리 포장으로 구매했습니다. 그 포장한 것 마저도 두 시간안에 다 사라졌지만... 타르트 종류가 많아서 어떤 것을 고르실지 고민이 되실텐데 그러면 그냥 '에그타르트' & '인절미 타르트' 추천드립니다. 치즈 타르트와 애플 타르트도 먹어봤는데 에그타르트와 인절미 타르트가 압도적으로 더 맛있습니다.. 초당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제가 두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커피는 초당커피로 마셨는데 위에서 적은 툇마루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커피 디저트(타르트) 둘 다 맛있구 웨이팅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올라갈 때 선물로 에그타르트 인절미 타르트가져가신다면 사랑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무조건 에그 타르트 & 인절미 타르트

 

음식점

독도수산 / 전복해물뚝배기 다녀왔습니다~!

독도수산

독도수산은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주변에 있는 횟집인데, 포장 전문점입니다. 가격도 싸구 양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맛은 물론이구요! '소' 를 주문했는데 양은 다른 곳의 '중'과 비슷했습니다. 가격은 초장간장 포함 4만원이였습니다~. 아 그리구 여기는 매운탕 꼭 드셔야합니다. 보통 다른 횟집에서 매운탕 먹으면 자극적인 맛이 많이 나는데, 여기는 생선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엄마가 끓여주는 담백한 맛도 나더라구요. 먹으면서 이거 진짜네.. 싶었습니다 ㅋㅋ 그리구 여기 가기 전에 후기에서 '여자친구가 술 잘 못마시는데 이거 먹구 술 안마실 수가 없다고 4병을 스트레이트로 마셨습니다. 재능 발견 감사합니다.' 라는 글을 봤는데 먹어보니 괜히 그런 말이 나온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포장이라 딱히 다른 사진은 없네요 ㅠㅠ

전복해물뚝배기

리뷰에서 "전 날 밤 술마시지 않아서 후회하는 맛"이라 나왔는데 정말 공감이 되더라구요 ㅋㅋ 전체적으로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였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먹는거지... 싶었었는데 다행히 설명해주는 종이가 있더라구요 ㅎㅎ

 

다른 곳들도 가고 싶은 곳이 많았었는데 재료가 소진되어서 일찍 문닫은 곳도 있더라구요 ㅎㅎ 여기 모두 괜찮으니 어디가실지 고민하실 때 위에 나와있는 곳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